|
|
|
|
 |
 |
 |
|
|
| Name |
|
|
| Subject |  김윤식 시집 < 청어의 저녁 | 서정시학 시인선 21 > |
|
*목차
시인의 말
1부
잔뿔소라 껍데기
가죽고양이말미잘
새우들은 구부린다
자반고등어
동태에 대한 감상
가자미
산 낙지의 발
변산(邊山) 바다
쥐치포
홍합을 먹으며
뱅어포
날치의 수평선
멸치·2
굴비·3
참다랭이는 비극적인가
서귀포
북어·5
2부
꽁치 굽는 법
장어를 위한 9행
석화(石花)의 시간
북어대가리·2
오징어는…
지난겨울 양미리를 상식하다
서대기 찜
청어의 저녁
김제의 홍어
갈치
물고기 화석
게에 대한 의문
넙치
마른 문어
장생포에서, 고래는 스스로 그물에 걸려 죽었다고 했다
과메기
3부
청어 앞에서
수평선
멍게
소금
슬픈 가재
성게
도다리에게
아귀론·2
해마
암치에 대한 기술(記述)
여자만(汝自灣)
생선 대가리
무창포에서
개불
등명(燈明)
죽은 불가사리의 시체
4부
복어
바다를 바라보는 이유
꼼치에 대하여
조피볼락을 아시는가
연안부두에서
미더덕에 대한 의미 분석
밴댕이
망둥이
농어 전(廛)
해삼의 음성
곤쟁이들
함초 무리를 지나
부두 풍경
민어
박대소묘
바다
니콜스 씨 부부의 정어리
바다 편지
해설
*책소개
1987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김윤식 다섯 번째 시집. 인천의 붙박이로 살아오면서 향토성 짙은 시들을 꾸준하게 발표해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아름다운 사색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편들은 물음의 답을 찾아 가는 시인의 도보 고행기를 담고 있다. 배경은 바다. 그의 시편들에는 바다를 끼고 흘러가는 한도 끝도 없는 해안선이 보이고, 어시장, 부두, 자그마한 어촌, 그리고 새우, 멸치, 농어, 박대기 등 온갖 어족들이 보인다.
또한 이번 시집은 삶과 죽음에 대한 명상이 주를 이룬다. 어류들의 삶과 죽음을 그려낸 시편들이, 시인 특유의 섬세한 관찰과 깊이 있는 사색으로 아름답고 처연하게 펼쳐진다.
*추천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땅에 단단히 발을 디디고 사는 '토박이'의 정서를 김윤식 시인만큼 구수하고 맛깔스럽게 풀어낸 예를 달리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의 시는 뜬구름 잡는 관념놀이나 언어의 기계체조가 아닌, 그야말로 감각적이고 구체적인 현실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생생한 '삶의 메아리'라 할 수 있다. 그의 비릿하거나 곰삭은 시편들을 읽고 있노라면 어느 결에 입안에 침이 스르르 고이면서도 하찮은 젓갈이며 생선들을 아무렇게나 대할 수 없는 '우주적 연민'의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지극히 여리면서도 따듯한 인간주의적 사물 인식, 그 끈끈한 정겨움에 우리 모두 동류항이 되어 그냥 자연스레 젖어들게 된다. - 이가림 (시인, 인하대 교수)
*저자소개
김윤식 - 1947년 인천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7년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고래를 기다리며>, <북어 2>, <사랑한다는 것은 한 삶의 마음이 저문 종소리를 울리고 있는 것이다>, <옥탑방으로 이사하다> 등이 있다.
|
  |
58.232.222.163 -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NT 5.1; SV1;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NT 5.1; SV1) )
|
|
|
|
| | |
|
|
|
|
|
|
|
|
|
메일보내기
이름검색
381
1
32
강은교, 최동호, 『드므에 담긴 삽』-서정시학 시...
[시인선03] 한혜영_뱀 잡는 여자
